ISA 계좌 비교 2026|어느 증권사가 유리할까?

ISA를 만들기로 결정해도 어떤 증권사에서 ISA계좌를 만들지 고민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저도 찾아보니 사람들이 ISA 계좌를 만들때 사용하는 증권사는 키움증권과 나무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 한국투자증권 이렇게 5가지 정도였습니다.

먼저 알아야 할 점은 ISA의 비과세 한도와 기본적인 세금 혜택은 어느 증권사에서 개설해도 같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차이가 나는 부분은 국내주식과 ETF 거래수수료, 우대기간, 이벤트, 앱 사용 편의성입니다.

결론부터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 장기 수수료를 중요하게 본다면 미래에셋증권·삼성증권
  • 순입금 이벤트를 활용한다면 키움증권·한국투자증권
  • 국내주식을 이미 나무에서 관리한다면 나무증권
  • 공모주 청약까지 활용한다면 한국투자증권

저는 국내주식을 이미 나무에서 관리하고 있어서 나무를 선택했습니다. 하지만 ISA 계좌 비교 결과만 놓고 보면 나무증권이 모든 사람에게 가장 유리한 선택은 아니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6년 8월 26일 기준으로 5개 증권사의 중개형 ISA 계좌 비교를 해 보겠습니다.

ISA계좌가 무엇인지, 다른 절세계좌는 뭐가 있는지 궁금하다면 절세 계좌 비교|ISA vs 연금저축펀드 vs IRP글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 수수료와 이벤트는 변경되거나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개설 전 각 증권사의 최신 안내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ISA 계좌 비교, 세금 혜택은 증권사마다 같아요

어느 증권사에서 ISA를 만들더라도 다음과 같은 기본 조건은 같습니다.

  • 일반형 순이익 200만 원까지 비과세
  • 서민형·농어민형 400만 원까지 비과세
  • 비과세 한도 초과분 9.9% 분리과세
  • 과세 대상 상품의 이익과 손실을 합산하는 손익통산
  • 연간 납입한도 2,000만 원
  • 총 납입한도 1억 원
  • 의무가입기간 원칙적으로 3년

미래에셋에서 개설한다고 비과세 한도가 커지고 키움에서 개설한다고 줄어드는 구조가 아닙니다.

따라서 ISA 계좌 비교에서는 세금 혜택보다 수수료와 이벤트, 우대기간을 봐야 합니다.

ISA 가입 조건과 일반형·서민형의 차이, 비대면 개설 순서는 앞서 작성한 ‘ISA계좌개설방법 총정리’ 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습니다.


ISA 증권사를 고를 때 볼 4가지

1. 국내주식과 ETF 수수료

ISA에서는 애플이나 마이크로소프트 같은 미국 개별주와 QQQ·VOO 같은 미국 상장 ETF를 직접 매수할 수 없습니다.

대신 국내주식과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ETF를 거래할 수 있습니다.

S&P500이나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국내 상장 ETF에 투자할 예정이라면 국내주식뿐 아니라 ETF 수수료도 따로 확인해야 합니다.

2. 수수료 우대기간

수수료율이 낮아도 우대기간이 12개월이면 이후에는 조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ISA는 최소 3년 이상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계좌이므로 처음 적용되는 수수료율만큼 우대가 언제까지 유지되는지가 중요합니다.

3.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

증권사 광고에는 ‘최대 100만 원’, ‘최대 501만5,000원’처럼 큰 금액이 표시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고액 순입금과 타사 ISA 이전, 특정 상품 거래, 추첨 혜택까지 합친 금액입니다.

광고에 나온 최대 금액보다 내가 실제로 입금할 금액에서 확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비교해야 합니다.

4. 기존에 사용하던 증권사인지

수수료가 조금 저렴해도 평소 사용하지 않는 앱에 ISA만 따로 만들면 관리가 불편할 수 있습니다.

이미 국내주식이나 연금저축을 이용하는 증권사가 있다면 같은 앱에서 ISA까지 관리하는 것도 충분히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ISA 증권사 선택 시 비교해야 할 수수료 우대기간 이벤트 앱 편의성
ISA 계좌 비교시 확인해야 할 것

ISA 계좌 비교 한눈에 보기

2026년 8월 26일 기준으로 다섯 증권사의 특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증권사확인된 온라인 수수료 혜택우대기간핵심 특징
키움증권국내주식·ETF 약 0.015%기본수수료 기준신규·순입금·타사 이전 이벤트
나무증권국내주식 0.0043319%개설 후 12개월기존 국내계좌와 관리 편리
미래에셋증권0.0036396%평생 우대다이렉트 중개형 ISA 대상
삼성증권주식 0.0036396%, ETF·ETN 0.0042087%평생 우대별도 신청 없이 자동 적용
한국투자증권온라인 매매수수료 평생 우대평생 우대공모주 청약·순입금 이벤트

수수료는 거래 상품과 시장, 체결 방식, 계좌개설 경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ETF·ETN이나 NXT 거래에는 국내주식과 다른 요율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실제 개설 화면에서 최종 조건을 확인해야 합니다.

키움 나무 미래에셋 삼성 한국투자증권 중개형 ISA 특징 비교
증권사별 ISA 계좌 비교

키움증권은 이벤트가 강점입니다

키움증권은 2026년 9월 30일까지 ‘최대 501만5,000원 중개형 ISA 혜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계좌만 만들면 501만5,000원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신규 개설·타사 이전·만기 재가입 고객에게 제공되는 현금 1만5,000원과 순입금 혜택, 타사 이전 고객 추첨 혜택 등을 모두 합친 최대 금액입니다.

순입금 혜택을 받으려면 이벤트를 신청하고 잔고 유지기간까지 출금을 관리해야 합니다. 일정 조건에서는 타사 이전금액을 2배로 인정하지만, 순입금 혜택과 타사 이전 추첨 혜택은 중복 지급되지 않습니다.

키움의 국내주식과 ETF 수수료는 약 0.015%로 평생 우대를 제공하는 증권사보다 높습니다.

그럼에도 이미 키움을 사용하고 있고 거래가 많지 않다면 이벤트와 관리 편의성을 함께 고려할 수 있습니다.

키움증권 중개형 ISA 이벤트 확인하기


나무증권은 기존 고객에게 편합니다

나무증권은 국내주식 매매수수료 12개월 우대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우대수수료율은 0.0043319%입니다.

주의할 점은 평생 우대가 아니라 개설일부터 12개월간 적용되는 혜택이라는 것입니다. ISA를 3년 이상 운용한다면 12개월 이후 적용되는 수수료를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반면 이미 국내주식을 나무에서 관리하고 있다면 일반계좌와 ISA를 같은 앱에서 확인할 수 있어서 아주 편리합니다. 거래가 많지 않은 장기보유자라면 이런 편의성이 수수료 차이보다 중요할 수도 있어요.

나무증권 중개형 ISA 확인하기


미래에셋증권은 장기 수수료가 강점입니다

미래에셋증권은 2026년 12월 31일까지 개설한 다이렉트 중개형 ISA에 온라인 거래수수료 평생 우대를 제공합니다.

공식 안내에 표시된 우대수수료율은 0.0036396%입니다.

신규 고객뿐 아니라 기존 고객이 개설한 다이렉트 중개형 ISA도 대상이며 별도 신청 없이 적용됩니다.

다만 영업점 계좌가 아니라 다이렉트 중개형 ISA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ETF를 꾸준히 적립하거나 거래횟수가 많은 투자자라면 일회성 현금보다 평생 우대수수료가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미래에셋 중개형 ISA 수수료 확인하기


삼성증권은 주식과 ETF 모두 평생 우대입니다

삼성증권도 2026년 12월 31일까지 중개형 ISA 평생혜택계좌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현재 안내된 온라인 우대수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거래 상품평생 우대수수료
국내주식0.0036396%
ETF·ETN0.0042087%
NXT 거래체결 방식에 따라 0.0027033~0.0031833%

이벤트 기간에 평생혜택중개형 ISA를 개설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으로 적용됩니다. 기존 삼성증권 고객도 대상 계좌를 새로 개설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ISA 연간 거래금액에 따른 0.0036396%와 0.015% 수수료 차이 비교

국내 상장 ETF를 장기간 적립하고 싶거나 이미 삼성증권 mPOP을 사용한다면 검토할 만합니다.

삼성증권 중개형 ISA 평생혜택 확인하기


한국투자증권은 공모주와 이벤트가 강점입니다

한국투자증권은 2027년 5월 31일까지 중개형 ISA 온라인 국내주식 매매수수료 평생 우대와 공모주 청약 200% 우대 혜택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별도로 2026년 9월 30일까지 뱅키스 ISA 중개형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신규 개설과 순입금, 타사 이전 등의 조건에 따라 최대 100만 원 상당의 혜택과 추첨 기회가 제공됩니다. 다만 최대 금액을 받으려면 구간별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공모주 청약을 자주 하거나 채권·RP 등 여러 상품을 함께 운용할 사람에게는 차별점이 있습니다. 대신 혜택 종류가 많은 만큼 이벤트 신청과 잔고 유지조건을 꼼꼼히 확인해야 합니다.

한국투자증권 ISA 이벤트 확인하기


ISA 계좌 비교 수수료 차이는 실제로 얼마나 날까?

ISA 계좌 비교를 하다보면 0.003%와 0.015%만 보면 차이가 커 보입니다. 실제 거래금액으로 계산하면 판단이 조금 달라집니다.

연간 매수·매도 합계0.0036396%0.0043319%0.015%
1,000만 원약 364원약 433원약 1,500원
1억 원약 3,640원약 4,332원약 15,000원
5억 원약 18,198원약 21,660원약 75,000원

※ 실제 수수료는 거래 상품과 체결시장, 주문매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연간 거래금액이 1,000만 원이라면 0.0036396%와 0.015%의 차이는 약 1,136원입니다.

반면 연간 거래금액이 5억 원이면 차이는 약 5만6,800원까지 커집니다.

따라서 한 번 매수한 뒤 오래 보유한다면 수수료 차이가 크지 않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여러 ETF를 자주 매수하고 교체한다면 평생 우대의 가치가 커집니다.


그래서 어느 증권사를 선택해야 할까?

ISA 계좌 비교 결과를 투자자 유형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투자 방식상대적으로 잘 맞는 증권사
ETF를 자주 적립식으로 매수미래에셋·삼성
키움 계좌를 이미 사용하고 이벤트 참여키움
국내주식을 나무에서 관리나무
공모주 청약도 적극 활용한국투자
수천만 원을 새로 입금하거나 이전키움·한국투자
매수 후 거의 거래하지 않음기존에 사용하는 증권사

수수료만 보면 미래에셋증권과 삼성증권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거래횟수가 적다면 연간 차이는 몇천 원에 불과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새 앱을 설치하고 계좌를 따로 관리하는 불편까지 고려해야 합니다.

이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광고에 표시된 최대 금액이 아니라 내 투자금으로 확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금액을 봐야 합니다.


저는 나무증권을 선택했습니다

미래에셋과 삼성의 평생 수수료 우대 대신 관리 편의성을 고려해 나무증권 ISA를 선택한 이유

저는 키움증권에서는 미국주식을, 나무증권에서는 국내주식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신규 개설 이벤트를 진행하던 키움증권에서 ISA를 만들 생각이었습니다. 하지만 ISA에서는 미국 개별주와 미국 상장 ETF를 직접 살 수 없고, 실제로 운용할 상품은 국내주식과 국내 상장 ETF였습니다.

또 키움증권에서 ISA 계좌를 만들려면 기존 미국주식을 거래하는 앱이 아닌 다른 영웅문S#이라는 새로운 앱을 설치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나무증권은 새로운 앱 설치 없이 기존에 사용하던 앱에서 ISA 계좌를 바로 개설할 수 있었기 때문에 더욱 편했습니다.

그래서 국내투자에 사용하던 나무증권에서 일반계좌와 ISA를 함께 관리하는 편이 저에게는 더 자연스러웠습니다. 나무증권의 수수료 우대기간은 12개월이라 미래에셋증권이나 삼성증권보다 불리하지만, 저는 매매가 많지 않아 실제 수수료 차이보다 관리 편의성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ISA 계좌 비교를 해보니 장기간 ETF를 자주 매수할 사람에게는 미래에셋증권이나 삼성증권이 더 유리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나무를 선택했다는 것이 모든 사람에게 나무가 가장 좋다는 뜻은 아닙니다. 거래빈도와 투자금, 기존에 사용하는 증권사가 다르면 결론도 달라집니다.


ISA 계좌 비교 최종 결론

ISA의 비과세 한도와 기본적인 세금 혜택은 어느 증권사에서 개설해도 같습니다.

다섯 증권사의 차이는 다음과 같이 정리할 수 있습니다.

  • 키움증권: 기존 고객의 편의성과 현재 이벤트
  • 나무증권: 국내주식 계좌와 함께 관리하기 편함
  • 미래에셋증권: 단순하고 명확한 평생 수수료 우대
  • 삼성증권: 국내주식과 ETF 모두 평생 우대
  • 한국투자증권: 공모주 청약과 순입금 이벤트

거래가 많다면 평생 수수료 우대를 먼저 보고, 거래가 적다면 기존 증권사의 편의성과 실제로 받을 수 있는 이벤트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광고에 표시된 최대 혜택이 아닙니다.

내가 얼마를 입금할지, 얼마나 자주 거래할지, 어떤 상품을 살지, 어느 앱을 계속 사용할 수 있을지를 함께 따져봐야 합니다.

ISA는 최소 3년 이상 사용할 가능성이 높은 계좌입니다. 몇만 원의 일회성 혜택보다 자신이 오래 관리하기 편한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ISA 비과세 한도는 증권사마다 다른가요?

아닙니다. 일반형 200만 원, 서민형·농어민형 400만 원의 비과세 한도와 초과분 9.9% 분리과세는 어느 증권사에서 개설해도 같습니다.

수수료 평생 우대는 정말 평생 적용되나요?

이벤트 기간에 대상 계좌를 정상적으로 개설하면 해당 계좌를 유지하는 동안 우대수수료가 적용되는 구조입니다. 다만 유관기관 수수료 변경 등에 따라 최종 요율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ISA 이벤트가 가장 큰 증권사를 선택하면 될까요?

최대 이벤트 금액에는 고액 순입금과 타사 이전, 특정 상품 거래, 추첨 조건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실제로 충족할 수 있는 조건에서 받는 금액을 비교해야 합니다.

기존 ISA를 다른 증권사로 옮길 수 있나요?

가능합니다. 계좌이전 제도를 이용하면 가입기간과 세제 혜택을 이어가면서 증권사를 변경할 수 있습니다. 보유 상품의 현금화 여부와 처리기간은 증권사마다 다를 수 있습니다.

ISA에서 미국 주식이나 QQQ를 살 수 있나요?

미국 개별주와 QQQ·VOO 같은 미국 상장 ETF는 직접 매수할 수 없습니다. 국내 거래소에 상장된 미국 지수 추종 ETF에는 투자할 수 있습니다.


※ 이 글은 2026년 8월 26일 각 증권사의 공식 중개형 ISA 안내와 이벤트 페이지를 기준으로 작성했습니다. 특정 금융회사나 금융상품의 가입을 권유하는 내용이 아니며, 수수료와 이벤트는 변경되거나 조기 종료될 수 있습니다. 가입 전 각 증권사의 최신 상품설명서와 이벤트 유의사항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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